저장 버튼은 읽기를 끝내는 행동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판단을 미루는 행동입니다. 무엇을 남길지 결정하지 않은 채로 보관만 하면, 보관함은 결정되지 않은 것들의 목록이 됩니다.
저는 한때 3년치 스크랩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중 다시 열어본 글은 스무 편이 되지 않았습니다. 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저장하는 순간에 아무 판단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장 버튼은 읽기를 끝내는 행동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판단을 미루는 행동입니다. 무엇을 남길지 결정하지 않은 채로 보관만 하면, 보관함은 결정되지 않은 것들의 목록이 됩니다.
저는 한때 3년치 스크랩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중 다시 열어본 글은 스무 편이 되지 않았습니다. 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저장하는 순간에 아무 판단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